[아바나=AP/KNS뉴스통신] 엘리아스 하 우아 前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1일 쿠바 혁명의 아이콘인 피델 카스트로와 5시간 동안 만났다면서 증거로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AP 통신에 전했다. 이에 피델 카스트로가 치명적인 뇌졸중으로 위독하다는 소문을 불식시켰다.
하 우아 前 부통령은 이미 은퇴한 피델 카스트로가 자신과 함께 호텔로 동행하여 정치, 역사, 문화와 관광에 관해서 대화를 가졌다고 확인했다.
하 우아 전 부통령은 “그는 나를 호텔로 동행하는 예의를 갖췄으며 매우 건강해 보였다”고 말했다.
하우아 전 부통령이 카스토로, 그의 부인, 호텔 지배인과 여럿이 함께 미니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사진에서 하 우아와 카스트로가 함박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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