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박준영 도지사는 여수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임원 및 집행위원들과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지사는 여수박람회 준비에서 성공개최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여수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임원 및 집행위원들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고 200만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지사는 지난 5년 동안의 여수박람회 준비과정을 회고하면서 여수시내 도로 국비지원과 이순신대교, 목포~광양 고속로로 등 SOC 예산확보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남 동서 간 접근성 향상, 엠블호텔 개관과 크루즈입항, 대규모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시민의식의 한단계 도약,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함양, 여수와 전라남도를 국내는 물론 전세계로 알리는 장소마케팅으로 지역브랜드 제고는 정말로 가슴 뿌듯한 성과 였으며, 여수박람회 범도민 지원협의회 등 민간차원의 지원과 성원이 없었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오늘 참석하신 임원과 집행위원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여수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룩한 이러한 기반은 앞으로 국제행사유치 및 개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여수를 해양관광 중심으로 육성하여 수도권에 버금가는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여수박람회 사후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으고 중앙정부와 함께 민간투자자 유치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후활용주체가 중앙정부임으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지원을 촉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