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의 전략 산업 육성 및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 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7)는 스마트미디어, 첨단기술 등 DMC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과 연구소의 입주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모집대상은 스마트미디어 또는 첨단기술 분야 일반기업 및 대학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이며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다.

일반기업은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중에 특히 스마트미디어 업종(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첨단기술 업종(자율주행,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SW 등)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며

대학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 대학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외국연구소,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연구소가 주요 대상이다

이 외 기업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쳐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입주기업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입주기간은 2년마다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입주 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신청기업의 입주적합성, 우수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며, 신청 호실별 입주적격자 중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우선 협상 등의 입주상담이 진행된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 대비 50~70% 정도로 저렴한 수준으로 입주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190~700㎡ 정도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DMC 입주가 기업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DMC Open-Lab, 기업 성장 패키지, DMC지원시설 입주기업 성장협의회 네트워킹 지원 등의 DMC 특화형 지원사업과 분야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sba.seoul.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홈페이지내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12월 2일(금) 18시까지로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12월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 후 계약 및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DMC활성화팀(02-2038-4571, kmidco@sb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금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DMC 전략 산업분야 유망기업을 DMC로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DMC 지원시설 입주기업 간 교류․협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 기업의 성과가 DMC에 구현될 수 있도록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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