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민선8기 ‘종축 고속화도로’로 여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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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민선8기 ‘종축 고속화도로’로 여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2.11.09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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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 고속화도로 노선도 [사진=경산시]
종축 고속화도로 노선도 [사진=경산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민선8기를 맞아 미래 경산시의 대동맥이 될 ‘종축 고속화도로’(가칭)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경산의 남·북부권을 연결하는 ‘종축 고속화도로’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인프라 확충, 대구순환고속도로 우회기능, 병목현상 해소, 무엇보다 지역 내 산업단지 물류수송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축 고속화도로’는 청통와촌IC 연결도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국토대체도로(남산-하양), 국토대체도로(남천-남산), 남천 하이패스IC를 연결하는 대단위 프로젝로 조현일 시장의 대표 공약사항이다. 

우선 사업 시행 구간부터 살펴보면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는 경산 하양읍 부호리에서 와촌면 소월리 일원을 연결하 는 7.31Km 구간, B(도로폭)=15.5~18.5m(4차로)의 도로이다. 사업기간은 당초 2018. 5. 24 ~ 2022. 12. 31까지 계획했으나 2024년까지 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는 1,462억 원(국비 727, 도비 219, 시비 516)의 예산이 소요되며, 청통와촌IC 연결도로와 경산지식산업지구를 거처 하양택지지구와 국도4호선을 연결하는 하양권 관문 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대체우회도로(남산-하양)」는 국도 4호선과 25호선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압량읍 당리에서 하양읍 은호리(부호리) 일원을 연결하는 9.9Km 구간, B=20m(4차로)의 도로이다.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9년까지로 총 사업비 2,198억 원(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편입물건 보상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그리고, 잔여구간 「국도대체도로(남천-남산)」, 「청통와촌IC 연결도로」, 「남천하이패스IC」 3가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모두 연결이 될 때 ‘종축 고속화도로’가 완성된다. 

「국도대체도로(남천-남산)」는 국도 4호선과 25호선을 연결하며 남천과 남산의 지방도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남천면 금곡리에서 압량읍 당리리 일원을 연결하는 9.31Km 구간, B=20m(4차로)의 도로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사업비 2,372억 원(전액 국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2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6년~30년)에 신청한다. 

「청통와촌IC 연결도로」는 청통와촌 IC입구에서부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까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2Km 구간,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끝으로 「남천하이패스IC」는 국도대체우회도로(남천-남산)과 대구부산간고속도를 연결하는 IC 1개소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산시 도로철도과 담당자는 “경산시는 상기 모든 사업들을 완수하여 경산의 미래 교통망 확충하겠다. 경상북도에서는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신청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11월 말까지 사업대상지를 최종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외에도 경산시에서는 「압량~진량간 지방도 919호선 확포장공사」도 평소 경산산업단지 출·퇴근 차량 및 물류차량 증가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되고 있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 지난 9월 14일 경상북도를 방문하여 직접 사업을 건의하고 챙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도4호선 대구시계~하양 부호구간 확장」공사도 국도4호선 병목구간 확장을 통해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구간은 국도4호선 구간 중 극심한 교통체증이 심각한 곳으로 앞으로 더욱 정체가 악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끝으로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미래를 위한 교통망 확충은 아주 중요하다. 무엇보다 기반마련을 위한 밑그림을 잘 그린대로 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완성되도록 철두철미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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