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감사원 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진행한 청주시의 의지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감사 역량의 결실입니다”

충북 청주시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의 결과를 얻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해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감사원은 감사인프라와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의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통해 A~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신뢰도와 투명성 향상을 위해 ▲관행적인 업무처리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 ▲감사자 역량 강화 및 외부전문가 감사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방감사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한 등급 상승한 최고등급 A등급을 받았다.

박봉규 청주시 감사관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자체감사 활동역량을 강화하고 감사결과의 신뢰성을 제고해 최고의 감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 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사 사항 등을 발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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