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소속팀 흥국생명과 이적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여자배구 김연경(24)이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지난 19일 김연경은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자리에서 “운동선수로서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아니라서 안타깝다"며, "박지성처럼 세계에서 이름을 많이 알리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고 싶은 것이 앞으로 꿈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경은 FA년수(6년)를 채우지 못한 가운데 터키 페네르바흐체 구단과 FA계약을 추진하면서 원 소속팀 흥국생명과 마찰을 빚고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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