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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통합의학박람회서 아토피 건강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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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통합의학박람회서 아토피 건강교실 운영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0.20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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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4~30일까지 7일간 장흥 천관산 아래에서 개최되는 2012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아토피 건강교실이 운영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통합의학박람회는 자연과 인간을 잇는 건강 통합의학을 구호로 11개 체험과 16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우리나라 아토피 질환의 최고 권위자인 서성준 중앙대 피부과 교수가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해 학술관에서 강연한다. 또한 건강교실을 운영, 박람회 7일 동안 피부관에서 무료 진료체험을 해준다.

서성준 교수는 현대인들의 깨끗한 생활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가 아토피 질환의 주요 요인이라는 위생가설을 주장해 우리나라 아토피 연구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유명한 아토피 질환의 권위자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아토피 질환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에 관한 진단과 치료, 관리 방법 등을 알려 주고 식이요법과 피부 관리, 예방환경 조성에 관한 지식을 전달한다.

서 교수는 "10월 늦가을 자외선 노출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 변화도 심하고 특히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며 "피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환자들은 이번 통합의학박람회에 오면 다양한 건강 정보와 함께 진료체험으로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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