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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찾아가는 공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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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찾아가는 공연’ 인기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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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김평호)은 풍요로운 계절 10월을 맞아 충청권 구석구석에 공연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수사례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친데 이어, 20일 청주생활체육회 축제, 31일 오송중학교 등에서 화려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과 다이나믹한 컨셉의 작품들로 ‘사랑가-도미부인中’을 주요 레파토리로 그간 익숙하지 않은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화려함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국 각 지역의 맥박의 소리로 탄생된 북가락 장단과 우리나라 고유의 크고 작은 북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각의 북들이 장단과 소리의 높낮이 및 크기의 차이에 따라 나름의 빛깔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구성한 ‘북의 대합주(선반)’ 를 시작으로 무당들이 굿을 하는 무용가락을 우리 정서에 맞게 창작된 작품으로 부채를 들고 방울을 손목에 끼워서 춤을 추는 ‘쟁강춤’, 쇠의 소리와 춤사위가 어울어지는 ‘진쇠춤’등을 공연한다.

청주시립무용단 관계자는 “맞춤공연과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서 시민들이 공연문화예술을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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