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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 27만원대 휴대용PC 신형 '크롬북' 내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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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삼성, 27만원대 휴대용PC 신형 '크롬북' 내주 판매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19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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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구글과 삼성전자가 18일(현지시각) 태블릿PC와 비슷한 가격대인 27만원 정도의 초경량 휴대용 PC를 공개했다.

구글은 앞서 웹서핑과 문서 작성, 이메일 등 간단한 업무 처리에 최적화됐으며 자사의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을 탑재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크롬북’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신형 크롬북에는 ARM 프로세서를 채택해 작동 시간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노트북 PC인 ‘크롬북’과 마찬가지로 하드 드라이브가 없으며, 문서작성·게임 등을 웹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스플레이는 11.6인치로 두께는 0.8인치에 불과하며 무게는 1.1kg이다. 또한 2GB 램, 6시간 30분 동안 유지되는 배터리 수명, 1080p 동영상 재생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16GB SSD 저장장치를 채택해 부팅시간도 짧다. 부족한 저장용량은 100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구글드라이브를 통해 해결하며, 기존의 크롬북과는 달리 3G나 4G 네트워크 접속을 지원하지 않고 와이파이 접속만 지원한다.

한편 이번 삼성 크롬북의 신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8’이 출시되기 며칠전인 다음주 초부터 249달러에 판매된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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