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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 중 공습 경보 방공호로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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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 중 공습 경보 방공호로 피난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10.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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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AFPBBNews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r) 독일 대통령은 25일 러시아의 군사 침공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이때 공습경보가 울리며 방공호로 대피하기도 했다.

그는 방문지인 북부 마을 코류키우카(Koriukivka)에서 처음 1시간 반을 방공호 안에서 보냈다며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류키우카는 러시아군의 침공 개시 직후 점령됐다. 이후 러시아군은 철수했지만 인프라는 파손되고 필수품도 부족한 가운데 주민들에게는 혹독한 겨울이 기다리고 있다.

슈타인마이어 씨는 주민들이 맨손으로 탱크에 맞서 정지시킨 것을 언급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그는 코류키우카에 대한 전력 공급은 일부 복구됐으며 열 공급 시설도 현지산 목재로 가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타인마이어는 4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과거 대러시아 유화정책을 비판받아 방문을 거부당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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