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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언니, 청부살인 혐의…美서 재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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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언니, 청부살인 혐의…美서 재판중
  • 박준표 기자
  • 승인 2012.10.1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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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음악감독 박칼린의 친언니인 박켈리(Kelly Soo Park)가 청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ABC방송 등 현지 언론 등 외신은 “LA 검찰이 지난 2008년 3월 목 졸려 살해된 할리우드 모델 ‘줄리아나 레딩’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켈리 수 박’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칼린 측은 “많은 언론에서 구속 중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지난 2011년 300만 달러를 내고 보석으로 풀려난 상황이다”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 이동의 제한만 있을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켈리는 지난 2008년 3월 레바논 출신의 의사이자 사업가인 ‘무니르 우웨이다’의 청부를 받아 모델 겸 여배우 ‘줄리아나 레딩’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21세였던 레딩은 2008년 3월 15일 산타모니카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건 직후 우웨이다는 레바논으로 도주했고 박켈리는 지난 17일 LA에서 열린 구속 적부심 재판에서 사건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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