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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저소득층 학생에 교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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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저소득층 학생에 교복지원
  • 편기영 기자
  • 승인 2012.10.18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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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관할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법정 차상위 계층 학생 87명에게 총 2,600만원 지원

[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지난 18일(목)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복구입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나눔 교복지원식’을 갖고 2,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새로운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랑을 전한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기죽지 않고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후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양효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해 뜻 깊은 자리를 빛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교복지원 사업을 통해 광주 서부 교육청관할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법정차상위계층 학생 전원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총 2,600만원으로 87명(85명 인당 30만원, 2명 인당 25만원)의 학생이 교복구매 비용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기아차 광주공장의 교복지원은 평소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법정한부모가정에 비해 법정차상위계층은 상대적으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1학년 학생들의 첫 교복(동복) 구입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큰 부담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법정차상위계층에게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랑나눔 교복 지원 사업을 주관한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새 교복을받고 들뜬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절로 기분 좋고, 어린 학생들이 기죽지 않고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1등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기영 기자 pk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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