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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국내 석유 생산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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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국내 석유 생산 늘려야"
  • KNS뉴스통신
  • 승인 2022.10.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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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바이든 미국 대통령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미국 에너지 회사들에게 석유 생산을 늘리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라고 촉구하면서 연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미국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가족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연료 가격은 미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의회 통제를 결정하기 위한 중간 선거를 3주 앞두고 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최근 사우디 주도의 OPEC+ 카르텔이 자체 석유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결정에 기반을 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바이든은 전략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의 1억8000만 배럴 중 마지막 1500만 배럴을 방출하라는 명령이 "다른 국가의 행동으로 인해 이러한 변동성이 발생한 시기에 시장을 계속 안정시키고 유가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미국 석유 산업에 더 많은 석유를 채굴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것이 미국을 청정 에너지의 미래로 밀어붙이려는 그의 우선순위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우리는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연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미국의 석유 생산량을 책임감 있게 늘릴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생산량 증가를 촉구하는 것 외에도 연료 회사에 운전자가 지불하는 가격을 낮추도록 자주 촉구하면서 펌프의 가격이 원유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에 따라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에너지 회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이것이다: 전쟁이 한창인 지금, 주식을 다시 사거나 배당금을 받기 위해 수익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생산과 정제를 늘리기 위해 이 기록적인 수익을 사용해야 한다. 미국 국민을 위해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가격 인하를 거듭 강조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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