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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6개 지역에서 콜레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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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6개 지역에서 콜레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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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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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AFPBBNews
케냐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를 포함한 6개 지역에서 콜레라 발병이 발생했다고 보건부가 수요일 발표했으며, 전국적으로 총 60건의 사례가 등록되었다.

콜레라는 때때로 치명적인 탈수를 일으키는 급성 설사병이다. 일반적으로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서 감염된다.

케냐 보건 당국은 나이로비의 17건을 포함해 전국 6개 카운티에서 "콜레라 발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콜라레 발병은 케냐 수도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키암부 카운티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비롯됐다.

전국 전체의 절반인 31건이 키암부에서 보고됐으며, 콜레라로 총 13명이 입원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수요일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콜레라 발병으로 백신이 부족해 평소 2회 접종에서 1회 접종 전략으로 일시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작년에 발병하지 않은 13개국을 포함해 올해 지금까지 29개국에서 발병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케냐는 콜레라의 "전염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고 나이로비 관계자들이 말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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