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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쉐프와 함께하는 청년 팝업레스토랑’ 교육 개강…청년 요식업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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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년쉐프와 함께하는 청년 팝업레스토랑’ 교육 개강…청년 요식업 창업 지원
  • 김재우 기자
  • 승인 2022.10.20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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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7일 사회적경제 실무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청년쉐프와 함께하는 청년팝업레스토랑’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센터, 누들플랫폼, 고도칸 식당 등 교육 내용에 따라 적합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오래가는 식당만들기 CS교육 ▴인천맥주 브루어리 강연 ▴정육 발골 시연 ▴식당 컨셉 정하기 및 전문 브랜딩 ▴메뉴개발 등으로 구성돼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구 유명 맛집 ‘개항면’과 ‘이집트 경양식’ 등을 운영 중인 ‘한진규 오너쉐프’의 주도하에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마지막 8·9주차에는 교육생들이 두 팀으로 나눠 직접 개발한 메뉴를 활용해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해본다. 이후 출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중구는 월미도, 차이나타운, 신포국제시장, 개항장 역사문화의 거리 등 특색있는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요식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의욕을 돋울 수 있으며 나아가 중구만의 독특한 먹거리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요식업을 준비 중인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혁신적인 동기부여가 되어, 꿈을 실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중구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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