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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구역 내 폐공가 경고안내판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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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구역 내 폐공가 경고안내판 부착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0.1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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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8일 남구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에서 도화2·3동 도화구역 재개발내 폐·공가 50여채의 다세대주택 출입구에 "위험 YES, 출입 NO"라는 경고안내판을 부착하였다.

학교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도화구역 폐․공가는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탈선장소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특히 여성·아동들의 성범죄 취약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대책위원 뿐만 아니라 동 자율방범대원, 관할지구대,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선인학원 정문에서 하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근절 7대 실천과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10계명" 등이 담긴 홍보물 1,000여부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남구청 전상진 자치행정국장은 "도화구역 재개발 공·폐가지역은 동 자율방범대와 관할지구대 등의 지속적인 순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구역으로 금일 실시한 폐·공가주택 경고안내판 부착 캠페인 전개를 통해서 불법행위 방지뿐만 아니라 지역안전 문제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남구는 지역의 안전문제를 방치하지 않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남구청, 보도자료)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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