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0월 10일 18:30분에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창립총회 갖고, 10월 18일부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노동조합설립 신고를 마쳤다.
지난 10일 퇴근도 미루고 총회를 기다렸던 조합원들은 노조창립총회가 개회되자 공직자로서 공직사회개혁과 새로운 공직문화를 조합원의 손으로 창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노조설립추진단장의 사회로 시작된 인천광역시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창립총회는 ▲개회선언 ▲성원보고 ▲임시의장 선출 ▲개회사 ▲회순통과 ▲규약제정 ▲임원선출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 ▲기타 토의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번 노동조합창립총회에서는 지난 남구청 노동조합의 가슴 아픈 사례를 거울삼아 인권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통하여 인간다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전 조합원이 노력할 것을 다 같이 결의 하였다.
한편 조합원들의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로 선출된 이신구 인천광역시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의 위원장은 “어려운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거쳐 드디어 노조가 출범하게 되었다”며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공직사회 민주화를 위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 조합원의 노동조건과 지위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인천광역시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설립총회에서는 위원장을 비롯하여 부위원장과, 사무국장, 회계감사위원장도 함께 선출하였으며, 조합원의 뜨거운 호응속에 총회를 마쳤다.
(출처=남구청, 보도자료)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