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교육 근절을 위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필요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일간 동대문구 및 중랑구 학원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불법 사교육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3일 동안 진행된 캠페인은 관내 학원장 11명이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 공무원과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실시되었으며, 하교 시간대를 활용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법 사교육 유형과 피해예방 및 제보 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히 학원의 22시 이후 교습시간 위반행위 또는 미신고 불법 과외교습 같은 불법 사교육 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법 행위에 대한 인식과 위법 행위 근절을 위한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사교육 사례 등을 홍보하고 관내 학원 및 과외교습자에 대한 엄중한 지도·감독을 실시하여 건전한 사교육 풍토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불법 사교육 행위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견될 경우, 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에 전화(☎02-2210-1262~7) 문의하거나 ‘교육부 불법사교육신고센터’ 또는 ‘국민신문고’를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불법 사교육 행위를 제보할 수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