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실시간 한영 자동 통역 애플리케이션 ‘지니톡(Genie Talk)’이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영 자동통역 기술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지니톡’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니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경제부로부터 78억 원을 지원받아 4년간의 연구․ 개발한 한영 통역 프로그램으로 ‘똑똑한(Genius) 마술램프 요정 지니(Genie)’에 말하다(Talk)를 합성해 지니톡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니톡은 관광 일상용어 중심으로 한국어 27만 단어와 영어 6만5000 단어를 인식해 여행과 일상 대화에서 80% 이상의 자동통역률을 자랑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구글의 자동통역 기술 대비 15% 이상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니톡은 구글 안드로이드 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