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 XR 및 방송·미디어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DMC 단지 스마트 미디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2일(수) 오후 2시 마포구 상암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제5회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DMC 단지 내 서울XR실증센터를 주축으로 방송·미디어사와 XR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방송·미디어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XR 기술 사례 공유를 통해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 환경 속 방송·미디어사의 미래 : XR과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JTBC 경제산업부 김민 차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XR을 포함한 4차 산업 환경에서 방송·미디어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과학기자, 뉴스 기획 및 제작 PD를 역임한 JTBC의 김민 차장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스 취재 및 제작을 위해 국내 최초로 다채널 VR360 생방송 및 선거방송과 트위터·페이스북의 콜라보를 통해 인공지능 방송국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수년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볼류메트릭, 딥페이크,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XR을 포함한 4차 산업 환경에서 방송·미디어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방송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4차 산업 혁명 기술은 활용범위가 넓어 다양한 방송·미디어 콘텐츠에 적용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디어 산업의 집적지 DMC를 중심으로 XR-방송업계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송·미디어 업계 XR 기술 및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진행해 온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올 해 총 6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다가오는 11월 16일 수요일 2시 행사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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