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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기압골 영향 전국 흐려…강원영동·경북동해안 내일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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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기압골 영향 전국 흐려…강원영동·경북동해안 내일까지 비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2.10.06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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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6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늘(6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동풍의 유입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내일(7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500m 이상)에는 내일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12~18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전남동부, 경북권내륙,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권, 그 밖의 전라권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에따른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은 30~80mm(많은 곳 강원영동중.북부 120mm 이상)이고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는 10~50mm이며 경북남부동해안, 경남권해안는 5~20mm이다. 또,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 전남동부, 경상권내륙, 제주도는 5mm 미만이며 서울.인천.경기서부, 충남권, 전라권(전남동부 제외)는 0.1mm 미만 빗방울을 보이겠다.

모레(8일)까지 낮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2~6도 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강원영동은 1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하겠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현황 [에어코리아]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오늘 낮 최고기온은 15~23도가 되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한편,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하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안전사고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오후부터,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송호현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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