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신기술·산업융합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 혁신 스타트업 7개사 내외 선발
10월 4일(화)부터 접수 시작, 사업화(PoC) 지원금, 사무공간, ESG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
대기업 투자유치부터 기술 협력까지…기술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발판 될 것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힘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호반그룹(기획총괄사장 김대헌)과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기업 선발을 위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를 개최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호반그룹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동반성장 산업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주제는 △건설 신기술, △산업융합, △공통/기타(호반그룹과 연계 가능한 건설자동화, 층간소음저감, 안전관리, IoT/AI기반 서비스, 고객관리, 스마트팩토리, RPA, 자율주행, 디지털헬스케어, 에너지, 환경 등) 총 3개 영역으로 접수기간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첨단기술 발굴을 위해 국내 소재 기업, 학교, 연구기관 등으로 참가 자격의 문턱을 낮췄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호반혁신기술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hitchallenge.org)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호반그룹과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기반으로 7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존’ 공간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현지법인설립, JV, 지분인수 등), ▲PR 지원(IT동아, 머니투데이를 통한 홍보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여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