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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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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예술대상 수상자 선정
  • 신갑섭 기자
  • 승인 2022.10.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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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부산예술제 개막에 앞서 10월 12일 시상식

[KNS뉴스통신=신갑섭 기자]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오수연)는 ‘2022 제21회 부산예술대상(부산젊은예술가상 포함) 및 예술문화공로상’ 수상자를 오는 23일 발표했다. 제21회 부산예술대상에는 허휘(미술), 손병태(연극), 안지환(음악), 제15회 부산젊은예술가상에는 손몽주(미술), 정은주(무용)이 선정됐다.

부산예술대상은 부산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며 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예술문화진흥을 이끌어 갈 예술인을 찾아 부산예술인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정해 매년 부산예술제 기간에 시상하고 있다.

부산예술대상 수상자인 한국화가 허휘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부산100경 연수회를 결성하고 각 구별 100경을 제작 후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고 대외적으로 부산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이바지했다. 연극인 손병태는 부산연극협회 지회장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물로 걸어오듯’, ‘늙은 부부의 이야기’ 등 다수 연극들의 연출과 공연을 통한 다양한 부산연극예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성악가 안지환은 민간 오페라단을 창단하여 25년간의 오페라 공연제작·기획을 통하여 오페라의 대중화와 부산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젊은예술가상 수상자인 조각작가 손몽주는 15여회의 개인전, 80여회의 단체전으로 활발히 활동할 뿐만아니라 국내와 해외의 조각작품전시회와 같은 국제적 교류행사들을 통해 조각예술 활성화에 힘써왔다. 무용가 정은주는 부산무용제를 총괄하며 부산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안무가와 팀을 발굴하기 위해 힘썼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물결춤작가전을 기획하고 선보여 무용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예술문화공로상은 이상목, 김소원, 하봉걸, 박헌주, 장연우, 이수봉, 최의철 부산예술문화 발전과 예술계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예술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분들로 선정했다.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 ‘2022 제21회 부산예술대상 및 예술문화공로상’ 시상은 제60회 부산예술제 개막식에 앞서 10월 12일 오후 5시 부산 그린나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갑섭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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