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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민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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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민강좌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0.17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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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 주민강좌 개최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012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월17일 영화공간 주안(컬쳐팩토리관)에서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자살예방 공개강좌를 개최하였다.

박이진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의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스트렝스가든 대표 최정우 강사의 행복한 삶에 대한 강의와 ‘가치엽서 프로젝트’를 통해 내 삶을 가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전년도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사고와 관련된 뉴스가 지속적으로 보도 되는 등 자살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인천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난 10월10일 ‘생명사랑 남구 구현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실무자 협의회를 통해 생명이 최고의 가치로 존중되는 남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및 사례관리,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게이트키퍼 양성 프로그램 운영,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개입 및 사후관리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울감과 자살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다고 느껴지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평일 09:00~18:00까지는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421-4045~7)로, 그 이후 시간인 휴일과 야간에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1577-0199)로 연락하면 상담 및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출처=남구청 보도자료)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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