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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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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0.1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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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8월 25일부터 진행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토요학교)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르자 C&C"라는 타이틀에 맞는 청소년들의 창의(creative)와 인성(character) 함양에 초점을 둔 3가지 영역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되는 남구 토요학교에 관내 9개 초·중·고 총 360명의 학생이 참여중이다.

인문학, 자기주도학습, 리더십-진로비전 아카데미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참가학교별로 5주간의 첫 번째 과정을 마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을 접하고 있으며, 재미있고 알찬 강의 구성으로 참여 학생들의 분위기는 새로운 수업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

'모든 학교에서 기르자 C&C를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 꼭 또 하게 해주세요...' '수업 활동들이 정말 재미있었고 가르치시는 강사님도 친절하고 좋아 매우 만족한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나 자신에게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이렇게 재미있고 알찬 수업들이 진짜 수업에 큰 비중을 차지했으면 좋겠다.' 등 학생들의 반응은 뜨겁다.

수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원(原)인천의 역사성을 지닌 남구의 지역학을 정립하고 남구의 애향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인천의 역사를 배우며 인천 시민의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고 나 자신에게도 큰 변화를 준 계기가 되었다며 이러한 소중한 시간이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 15주 동안 토요학교에 참여한다는 것이 학생들에겐 큰 부담감으로 다가갔지만, 현재는 주말마다 새롭고 알찬 수업을 받는 것에 대해 큰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남구는 토요학교(리더십-진로비전 아카데미) 운영에 다양한 콘텐츠 운영 뿐만 아니라 남구 공무원 및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을 재능 나눔 강사로 참여시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진로 정보와 간접체험을 전해주고 있어 토요학교에 한층 빛을 더하고 있다.

남구는 올해 토요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여 지혜로운 시민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출처=남구청 보도자료)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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