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6일 주안북초등학교(교장 이정희) 6학년 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고전인문학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남구 고전인문학 순회강연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정서함양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개교(학익초, 경원초, 주안북초) 학생 560여명이 수강하였다.
순회강연은 교편에서 은퇴하고 인천향교 명륜학당 고전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인 인천향교 강정원 전교와 이홍경 강사가 맡았다.
이날 초청된 이홍경 강사는 고전인문학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에 대하여 강의하였으며 학생들은 옛 선현들의 삶을 되새기며 고전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매체의 발달로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있지만 이 정보들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아 여러 사회문제를 야기시킨다”고 교육실시 배경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고전인문학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남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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