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주부 등 여성들을 위한 특별 클래식 공연인 ‘퀸즈데이 콘서트’를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KT 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절 스트레스와 육아 등으로 지친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성관객을 위한 아름다운 멜로디의 작품들을 다채로운 악기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플룻과 피아노 협주는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하프 독주가 이어지고 소프라노 성악가의 청아한 목소리로 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관람 후 ‘여왕의 방’ 컨셉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의 사진촬영이 진행되며 폴라로이드 사진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이주 여성과 자녀 40여 명을 무료로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퀸즈데이 콘서트’의 참가 신청은 KT체임버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여느 클래식 공연 대비 획기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올레클럽 회원에게는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KT체임버홀에서는 지난 2009년 5월 16일 개관 이후 KT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4시에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이라는 클래식 공연이 열리고 있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연주, 시즌에 맞춘 기획 연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하는 ‘퀸즈데이 콘서트’도 이러한 기획 연주회 중 하나로 지금까지 300명 이상의 유명 음악가가 참여한 가운데 총 83회 공연이 열려 누적 관람객도 3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