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제13회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인천 개나리어린이집(남구 재넘이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인천소방안전본부가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경연대회에 개나리어린이집은 소방동요 참가곡 ‘임금님과 119’로 31명의 학생들이 멋진 율동과 가창력을 선보였다.이날 개나리 어린이집은 5명의 심사위원 합계 최고 점수를 받아 대회에 전국 시-도 17개 대표 팀 중 최고의 자리인 대상에 올랐고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주어졌다.
어린이집 윤은경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안전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고, 이렇게 큰 무대에서 대상으로 아이들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아이들의 아름다운 동요로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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