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대전 디자인의 역사와 현재, 미래 발전가치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으로 ‘제31회 대전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대전디자인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만18세 이상의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자인 발굴과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발전가치를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
대전디자인공모전은 지정주제(대전광역시)와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대전디자인공모전을 글로벌 어워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국의 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장려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31회 대전디자인공모전 홈페이지(https://www.didpdd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일정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공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10점 등 총 57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상과 함께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대전디자인공모전은 ‘2022 초대디자이너전(展)’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초대디자이너전(展)은 대전·충청지역권 우수 디자이너들의 역량과 지역 디자인 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 초대디자이너전(展)’은 대전·충청권 대학 디자인 관련 학과 조교수 이상, 대전·충청권 디자인 전문기업 임원 이상인 자들이 출품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초대디자이너를 먼저 등록한 뒤 출품할 수 있다. 대전디자인공모전은 2022 초대디자이너전(展)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윤병문 원장은 “금번 공모전이 디자인을 통한 지역사회 소통의 가능성과 대전충청권을 넘어 국내 및 글로벌 디자인 역량의 밝은 청사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