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용현1.4동 주민센터(동장 이계송)는 지난 10월 11일 주요 도로변 일대에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에 나서 주변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통장자율회,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및 기초질서캠페인 활동 후에, 관내 지저분했던 벽면에 페인트를 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금일 행사를 진행한 장소들은 10월 중 주민들이 직접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용현1.4동 지역은 노후된 가옥, 좁은 골목 등 구도심지역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열악하여 주민센터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생생독정골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었으며, 올 연말까지 다양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지저분했던 도로가 이번 환경조성으로 인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고 크게 반겼다.

한편 이계송 용현1.4동장은 "쾌적하고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남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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