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산대놀이는 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키는 말로 서울·경기 지방에서 즐겼던 춤과 무언극, 덕담,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의 놀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체 12개 마당 중에서 상좌춤놀이, 옴중·먹중놀이, 곤장놀이, 노장놀이, 취발이놀이, 샌님·미얄·포도부장놀이의 6개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보존회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현장에서 한국 민속 무용의 춤사위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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