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준표 기자] 제 93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오후 5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올린다.
7일 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2만 4000여 명이 참가하며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23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42개 정식 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택견 등 3개의 시범 종목에서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또한 한국 체조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사격 2관왕 진종오, 양궁 2관왕 기보배 선수, 리듬체조 5위에 오른 손연재 선수 등이 개막식에서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곡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장비를 총동원해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준표 기자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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