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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청, 사회와 협약 통해 전문가 참여 건축행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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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청, 사회와 협약 통해 전문가 참여 건축행정 추진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2.10.11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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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행정의 발전과 전문성 향상의 계기 마련돼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11일 구청장실에서 ‘인천시 남구 건축사 어울림회’와 건축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건축사들과 협력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건축행정의 발전과 전문성을 제고해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동구청 관계자들과 건축사 어울림회장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협약 체결을 통해 구와 건축사 어울림회는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 ▲소규모 건축물 돌봄 서비스 ▲재난 위험 시설문의 진단 및 보수 지도 ▲건축행정 분야 멘토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소규모 건축물 돌봄 서비스’는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들이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축 신고시 설계도면 작성을 대행하고 공사 감리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축물의 시공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공정의 현장검측 등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허가 위주의 소극적인 대민서비스에서 벗어나 품질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형 건축물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축사들과 협력해가며 보다 질 높은 건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출처=동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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