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의 지속적 증가 추세로 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10월11일 인천 남구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우리 전통음식에 좀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고추장 담기 행사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남구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15명을 초청, 각 여성단체협의회장들이 개별적으로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만든 것을 나누어 주면서 우리 음식의 특색 맛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생활을 하는데 있어 추억, 고충 등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해 담소를 나누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이 날 만든 고추장을 각 동 독거노인 40세대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다문화 여성들이 아직 낯설어 할지 모르는 한국사회의 이웃정을 함께 나누는 방법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도자료, 출처=남구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