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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남부 체감온도 33도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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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남부 체감온도 33도 ‘무더위’
  • 백영대 기자
  • 승인 2022.07.24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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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24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일요일인 오늘(24일)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아침(06~09시)까지, 전남권과 경남권은 낮(12~15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밤(18~24시)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으나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늘 기온은 남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면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나타나 폭염특보가 발표되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25일)부터는 중부지방에도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해대비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미세먼지 현황 [자료=에어코리아]

오늘 오후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오후까지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겠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 오전까지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하겠다.

오늘까지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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