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회장 박승호) 주최 및 주관으로 재미와 웃음, 감동이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하나되는 화합의 에너지를 창출하고, 긍정과 소통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함을 나누는 명랑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행사 하루전인 12일 10시 호미곶에서 “영원의 불” 성화를 채화하여 선도차량, 경찰사이카 2대, 종화차량, 지도차량으로 구성된 봉송행렬이 호미곳을 출발 구룡포-동해면-청림동-오천읍-제철동-연일읍-상대동-형산로터리-해도동-송도동-오거리-육거리-중앙동-두호동-장량동-흥해읍-우현로터리-포항역-양학동-이동중-대이동을 경유하여 종합운동장에 도착하여 오후 4시 30분 안치된다
식전행사로는 파워댄스 및 포항스타일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공식행사로는 대회사, 축사, 선수선서, 성화점화, 본경기 8종목과 번외경기 2종목이 개최된다.
성화점화자는 산업계, 연합향우회, 여성단체, 장애인, 포항스틸러스 대표 및 , 포철동초 축구부 주장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역대 포항시민체육대회 사진전시회, 페이스페인팅, 가훈써주기, 수지침서비스, 무료 건강검진, 캐리커쳐서비스, 네일아트 체험, 훌라우프 대회, 림보대회, 제기차기 대회, 추억의 고무신 게임 등이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화합한마당 및 폐회식에서는 즉석장기자랑, 초청가수(신유), 시상식 등 시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상에는 종합시상,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응원상, 번외경기상이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읍․동지역과 분리하여 상대적으로 열세인 면지역만 별도 대항전을 함으로써 면부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의전 간소화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한다.
방진모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체육대회는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 밝히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