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단지 중 15개 단지 완료…내년도 사업 확대 추진 계획 중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포항시가 노후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2년도 공동주택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7억원(시보조 4억, 자부담 3억)이 투입되는 이번 공동주택지원사업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이 지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총 32개 단지가 신청해 포항시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6개 단지가 선정됐다.
지원사업 내용은 노후된 주민공동시설 개선을 위한 단지 내 주도로 포장, 하수도 보수, 방범등 설치 및 보수,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등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시설의 정비로 주거공간의 안전성 및 쾌적함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미관 증진에도 기여해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도 사업은 보다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