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용노동부는 5월 실업급여 신청자 자료를 발표하고 신규 신청자는 6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7만9천명에서 작년 같은 달 6만6천명으로 줄어들었던 실업급여 신청자는 올해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지급자의 수 감소에 비해 지급액은 202억원이 추가 지급되며 6.7% 상승폭을 기록해 조기재취업수당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용센터를 통한 5월 구인인원은 153천명, 구직인원은 19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구인은 8천명(5.2%)증가하였고, 구직은 12천명(△5.7%)이 감소했다.
아울러, 금년 1∼5월 실적을 ‘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신규신청자, 지급자, 지급액이 모두 감소했고,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40천명(△8.5%), 지급자수는 20천명(△2.7%), 지급액은 616억원(△3.7%)감소폭을 나타냈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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