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토요일인 오늘(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권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겠으며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해 사고대비 등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36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서울.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산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또한,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한편, 북상하는 제4호 태풍 에어리(AERE)의 이동속도와 진행방향에 따라 모레(4일) 예보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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