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KNS뉴스통신] 뉴욕 맨해튼 지하철역에 종교적 관용을 설교하며 편협심을 없애자는 광고가 내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연방 법원은 지난 9월 교통당국에 대해 지하철역에 이스라엘의 적은 “야만인”이며 “문명인을 지원하고 지하드를 패배시키자”라는 광고를 할 수 있도록 명령한 바 있다.
이번에는 뉴욕교통당국이 반 이슬람 광고에 대항하는 그룹에게도 광고 면을 판매했다.
유대교 성직자 단체들이 8일 나서서 “우리의 이슬람 이웃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라는 광고를 하자 기독교 단체인 ‘소저너’도 “당신들의 이슬람교 이웃을 사랑하라”는 광고의 광고료를 지불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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