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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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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 개소식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0.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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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는 9일 목포시 북항환경관리소에서 전남의 출산 장려정책 추진과 도민의 건강 증진 도모를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 이전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산부가족, 예비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과 현판식에 이어 임산부를 위한 ‘전남맘 사랑의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961년 대한가족계획협회라는 명칭으로 창립돼 가족계획사업과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해왔다. 2006년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저출산 및 고령화 대책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출산 장려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남사업소 개소로 도민들의 모자보건 및 순회검진과 저소득층, 농어촌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남운동본부는 2009년 7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과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31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했으며, 이후 기업 CEO 포럼 개최 등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정착 등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서왔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로 도서-벽지 등 의료가 취약한 지역 도민들에게 좀 더 빨리 의료혜택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와 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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