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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실업률 8%밑으로 하락...오바마 취임이후 43개월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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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실업률 8%밑으로 하락...오바마 취임이후 43개월 만에 처음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0.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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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KNS뉴스통신] 미국의 실업률이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43개월 만에 처음으로 8%대 밑으로 하락하여 대선을 몇 주 앞두고 경기 호전과 재선에 대해 예상외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실업률이 지난 8월의 8.1%에서 9월 7.8%로 하락하면서 200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87만 3000명이 취업한 것으로 미국 정부 조사결과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의 월간 고용 조사에서는 9월에 11만 4000명이 신규로 취업하여 지난 7월과 8월의 신규 취업자 수에서 크게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0월 월간 실업률이 대선을 4일 남긴 11월 2일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이달 5일의 9월 실업률은 부동층 유권자들의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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