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관장 김계순)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한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서' 전시회가 지역주민과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전시회에는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인 직지심경 영인본을 비롯한 세이펜을 이용한 말하는 책, 점자도서, 큰 글자도서, 입체도서, 축구공, 야구공, 골프공, 로봇, 펭귄 등 다양한 모양의 도서와 소책자, 다문화 도서 등 평상시에는 접하기 어려운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서 등을 전시하였다.

9월 계양도서관 전시에 이어 10월에는 마곡초등학교, 구산중학교, 연성초등학교 순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마곡초등학교는 10월 8일 ~ 12일, 구산중학교는 10월 22일 ~ 26일, 연성초등학교는 10월 29일 ~ 31일 전시회를 순회 개최 한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학교도서관에서 개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여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도서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회를 학교도서관에 폭넓게 지원하여 더 많은 학교도서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문헌정보과(540-4434)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 출처=계양도서관)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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