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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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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국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 개최
  • 선일지 기자
  • 승인 2011.06.0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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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3일, 해양관련분야 전문가 3천여명 한자리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해양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1년도 한국해양과학기술 협의회 공동학술대회』를 6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해양과학기술 각 부문별 학술 전문성 증진과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변화하는 해양에 대응하는 21세기 해양강국을 조속히 실현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을 주도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강창구)는 5개 학술단체(해양학회, 조선학회, 해양공학회, 해안․해양공학회, 해양환경공학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3천명의 연구자가 참석하여 730여 편의 다양한 학술논문들이 발표된다.

또한,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우리의 바다, 새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되며, 학술대회 기간동안 3개 세션의 공동워크샵에서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일에는 최근 후쿠시마 쯔나미와 같은 거대한 자연재해 등과 관련하여 Kawasaki 나고야대학 교수 등이 ‘2011년 일본 도쿄 쓰나미 재해에 대한 검토’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3일 오전에는 ‘해양플랜트 육성전략 등 산업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오후에는 ‘이산화탄소(CO2)해양지중저장 기술개발 및 향후 실용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 밖에도 2020해양과학기술 로드맵(MTRM) 공청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 고영식 대우건설 시화호 조력발전소 현장 소장, 이정상 대우건설 거가대교 과장이 해양 새시대 개막을 알리는 그린 코드 시대 해양기술전략, 시화조력발전 및 거가대교 침매터널 시공에 관한 강연이 이루어진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해양, 조선, 공학, 환경 등 해양관련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 해양관련 전문가들의 부문별 전문성 증진 및 학제 간 교류 등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일지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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