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이 오는 3일 오전 10시 경남 하동군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달 4일부터 8일까지 하동군 화개면 차문화센터 일원에서 치러진 제16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념으로 열린 이번 미술대회에서는 하동여고 이지우양(2년) 등 모두 6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이지우양이 경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초·중·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하동여고 양지연양(1년) 등 4명이 하동군수와 하동교육장상을 받는다.
금상을 수상한 중앙중 김수경양(3년) 등 6명은 도미협지회장상을, 은상을 차지한 하동여고 임희수양(3년) 등 10명은 축제조직위원장상을, 동상을 수상한 하동중 유승제군(3년) 등 10명은 미협 군지부장상을, 장려상을 차지한 하동중 구유빈군(1년) 등 10명은 미협 군지부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또 유치부에서 제일으뜸그림상을 수상한 김병현군(동그라미유치원)은 라이온스하동지구총재상을, 제일좋은그림상을 차지한 정윤서양(원광어린이집) 등 5명은 하동축협조합장상을, 으뜸그림상을 수상한 박신영양(하동어린이집) 등 10명은 예총하동지부장상을, 좋은그림상을 수상한 정진서군(적량병설) 등 10명은 미협 군지부상을 각각 받는다.
그 외 이번 미술대회 초·중·고 부문에서 입선한 학생과 유치부에서 버금그림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개별적으로 상장이 전달된다.
한편, 제6회 전국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에는 전국에서 1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모든 작품은 3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