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동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차 국정수행 전망이 잘할 것 51.2%, 잘하지 못할 것 44.2%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8.1%, 더불어민주당 37.8%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526명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차 국정수행 전망에 따르면 ‘잘 할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난 5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0.2%P 낮아진 51.2%(매우 잘할 것 34.2%, 대체로 잘할 것 17.0%)로 집계됐다.
‘잘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부정적 전망은 44.2%(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1.7%,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2.5%P)로 0.4%P 낮아졌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7.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0.6%P 증가한 4.6%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5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낮아진 48.1%, 민주당은 0.1%P 높아진 37.8%, 정의당은 1.1%P 높아진 4.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7%P 증가한 8.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주간 집계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39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6명이 응답을 완료, 5.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웅 기자 v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