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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51.4%’·‘잘하지 못할 것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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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국정수행 잘할 것 51.4%’·‘잘하지 못할 것 44.6%’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2.05.0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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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부정 차이 6.8%P…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 41.4%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49.8%·민주당 37.7% 조사돼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51.4%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9.8%, 더불어민주당 37.7%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41.4%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2014명을 대상으로 윤석열 당선인 취임 후 국정수행 전망에 대한 5월 1주차 주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잘 할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난 4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높아진 51.4%(매우 잘할 것 27.9%, 대체로 잘할 것 23.5%)로 나타났다.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부정적 전망은 44.6%(매우 잘 하지 못할 것 31.5%, 대체로 잘 하지 못할 것 13.0%P)로 0.1%P 낮아졌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6%P 감소한 4.0%를 보였다.

윤 당선인 국정수행 전망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29일) 50.7%(부정적 전망 43.8%)로 마감한 후 5월 3일 52.4%(1.7%P↑, 부정적 전망 43.2%), 4일 53.7%(1.3%P↑, 부정적 전망 42.3%), 6일 50.4%(3.3%P↓, 부정적 전망 45.9%)의 흐름을 보였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4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2.3%P 높아진 49.8%, 더불어민주당은 2.7%P 낮아진 37.7%, 정의당은 0.4%P 낮아진 3.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2%P 증가한 7.3%로 조사됐다.

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는 지난 4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4%P 낮아진 41.4%(매우 잘함 25.2%, 잘하는 편 16.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4%P 높아진 55.0%(매우 잘못함 41.6%, 잘못하는 편 13.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변동 없는 3.6%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3.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주간 집계는 지난 2일부터 4일, 6일까지 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3336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14명이 응답을 완료, 6.0%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으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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