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9.13. ~ 9.27.(목)까지 4회에 걸쳐 삼목초등학교에서 부부중심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부부관계 모색을 통해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부부 집단상담은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위한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모토로 두 사람의 역사를 돌아보고 결혼생활 연표 만들기, 부부지도 만들기, 내가 꿈꾸는 가정을 구체화 시키는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부부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여 부부문제를 미연에 예방하고 효과적인 갈등 극복을 통한 성공적인 부모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정세일ㆍ김소정 부부는 “그 동안 시댁이나 자녀교육에 있어서 부부간의 갈등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가슴 깊은 대화를 나누고 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가정의 행복리더로서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를 확대하고 건전하고 바람직한 교육관을 가지고 가정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 아버지 및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집단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출처=남부교육지원청)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