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소방방재청은 2일 올해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재난이 전년도 대비 18%에서 42%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자료에 따르면 동 기간 중 화재 237건 발생 가운데 2011년도 289건 대비 18% 감소하고, 구조는 3,151건 발생 중 11년도 5,408건 대비 42%감소했다.
구급인원은 1만2,171명 발생했으며 2011년도 1만5,409명에 비해 21%가 감소했다.
이와 같이 재난상황이 급감한 이유는 소방방재청에서 추석 전·후 발생하기 쉬운 생활주변 안전사고에 대해 추석 전주부터 시작 2주간 집중적으로 ▲ 고향가기 전 전기·가스사고 ▲ 음식물 조리 시 화재주의 ▲ 가을산행 시 보온철저 및 전염병 유의 ▲ 농기계 사고주의 등을 주제로 전국 자치단체별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전 홍보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자료를 분석해서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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