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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안 선벨트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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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남해안 선벨트 사업 본격 추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2.10.02 2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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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3개 사업비 총 488억원 투입키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도는 2일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결정고시 이후 남해안 선벨트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 조성사업'에 국비 53억 원을 확보, 2015년까지 3개 사업에 사업비 총 48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지세포항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조화되는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수상스키, 수상오토바이, 래프팅 보트) 및 기반시설(오토 캠핑장, 야영장), 인공 해수욕장, 수변전망대 등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 424억 원을 투입해 해양레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레저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사업'은 하동-구례-광양의 섬진강변 중심으로 문화예술지대 조성을 위한 섬진강 테마로드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6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까지 40억 원이 추가로 투입 동서통합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구노량 해안마을 미관개선사업'은 하동군 금남면 구노량 마을에 민가지붕 담장과 마을길 정비 등 마을경관 개선, 한려나루터, 야간경관 재정비 등 해안경관 개선, 한려공원, 한려바다전망대 조성 등 문화경관 개선에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까지 18억 원이 투입된다.

2014년까지 24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해안마을 경관의 전통적 복원과 지속적인 경관 형성으로 관광자원의 가치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지난 2010년 5월'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총 84개 개발사업)' 결정 이후 현재까지 통영 휴양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사천 곤명 생태학습장 조성사업 등 10개 사업을 더 진척시켰다. 올해 연말까지 통영 통제원 복원사업, 남해 마을산업 자원연구소 등 9개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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